강원도·남행 노선 조정

울진을 출발해 강원도와 남행으로 향하는 시외버스가 감축 운행할 계획이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정부의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경영난을 겪는 운수업체의 사정으로 인해 오는 26일부터 강릉행(10시 15분, 11시 19분), 속초행(17시 35분), 남행(11시 00분, 17시30분, 19시 00분)을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 “그동안 강릉행 시외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다 7시 30분 1회 증회 운행으로 다소 불편을 해소하게 됐으나, 이번 결과로 또 다른 불편이 발생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경북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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