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감사원 ‘2019년 자체감사 활동 심사결과’에서 감사 활동 및 실적이 지난해보다 탁월하게 개선된 ‘자체감사 활동 향상기구’에 선정됐다.

지난 18일 발표된 심사결과 한전기술 감사실은 감사인 근무경력 등 감사 인프라 구축, 일상감사 활동 강화 및 모범사례 발굴 등 자체감사 노력을 인정받았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활동에 대해 심사를 하고 있다.

2019년 중앙행정기관 37개, 자치단체 33개, 공기업 30개 등 총 137개 기관을 7개 군으로 분류해 지난해 업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중 심사결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11개 자체감사기구와 지난해보다 심사결과가 크게 향상된 7개 자체감사기구가 감사원장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전기술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감사원 실지 심사에서도 향상기구에 선정되는 등 감사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결실을 보고 있다.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지속적인 감사업무 혁신을 통한 고품격 감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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