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22일 사흘간 개최…70개사 150부스 운영

경주 하이코는 지난 18일 (주)문화뱅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20일부터 3일 간 공동으로 ‘2019 경주윈터페어’를 개최키로 했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HICO)와 ㈜문화뱅크가 경주의 겨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이벤트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HICO는 지난 18일 문화뱅크와 함께 ‘2019 경주윈터페어’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 경주윈터페어’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퍼블릭 전시회로서, 생활 및 선물용품(인테리어 소품, 수공예품, 생활가전 등), 베이커리 및 음료, 패션잡화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며 70개사 150부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나만의 트리/리스 만들기, 홈파티 테이블 스타일링,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클래스 등 트렌드에 발맞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핸드메이드 공예품 원데이 클래스, 커피제조 및 베이킹 등 각종 시연까지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보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ICO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지역의 청년 창업가, 예술 창작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하는 HICO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019 경주윈터페어’는 다가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HICO 최재길 MICE사업본부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9 경주윈터페어’가 경주의 새로운 겨울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경주윈터페어에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눈에 보고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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