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국토교통부, 경남전자고, 대전전자디자인고, 안강전자고, 인천하이텍고, 고흥산업과학고, 숭의과학기술고, 원주공고, 경북드론고등학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에 있는 경북드론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드론학과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드론학과 협의체 구성, 드론분야 취업 정보, 각종 드론경연대회, 교사 및 학생 역량강화, 드론 자격 취득 과정’ 등에 대한 협의와 각 학교에서 겪는 고충과 장·단점을 논의하고 이를 수정·보완해 드론교육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국내 드론산업의 현실과 미래에 맞추어 현재 요구되는 드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양질의 드론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드론학과 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각종 현안사업과 드론 교육의 발전방향을 마련키로 했다.
최종남 경북드론고등학교 교장은 “드론 교육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교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드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여러 드론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고의 의견을 모으고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