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정서나눔활동 펼쳐
사랑업고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우고 지역공동체에 참여하는 시민의식을 배워가고 있다.
6월 첫째 주는 봉사활동 대상 선정과 재능 준비 등 활동 기획 단계에서부터 스스로 참여하고, 셋째 주는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찾아가 자신들이 준비한 재능을 선보이며 ‘나누고 베풀고 소통하는 손자손녀 DAY’를 가지고 있다.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수업시간에 배운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6학년 전모 학생은 “윷놀이는 설날에만 하는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할머니들이 윷놀이를 잘하셔서 많이 배웠고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교동 노인회장은 “경로당에 아이들이 찾아오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찾아와 할머니들과 함께 어울려 윷놀이도 하고 공기놀이도 하면서 다들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아이들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반가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