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3일 김천 부항댐 출렁다리 개통식을 가진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 주인공에게는 꽃다발 , 농·특산품, 짚와이어 탑승권(2매)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벤트 내용까지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관광객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출렁다리 주변에서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관광객들에게 부항댐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전경과 부항댐 주변 관광지를 홍보한다.
부항댐 출렁다리는 2016년부터 총 95억 원의 사업비로 1단계 2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길이 256m, 폭 2m로 현수교를 설치하고, 2단계 야간 조경을 위한 교량 경관개선으로 추진된다.
성인 1400여 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내진 1등급으로 초속 30m의 강풍과 진도 7 규모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게 시공됐다.
댐 위 출렁다리에서 물 위를 걷는 스릴과 부항댐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 부분에는 투명유리를 설치해 발아래로 내려다보는 아찔함과 현기증을 느낄 뿐만 아니라, 수위에 따라 출렁다리의 높이가 달라져 매번 색다른 재미와 풍경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시 오고 싶은 김천’,‘아름다운 관광 김천’을 만들고, 관광 활성화와 맞물려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