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초청 ‘썸머 콘서트 IN 문경’공연 포스터.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를 초청해 ‘썸머 콘서트 IN 문경’공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우크라이나 명문악단인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메조소프라노 윤소은, 소프라노 김미성 등이 무대에 오른다.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는 국제교류를 하는 비영리단체인 한국국제예술교유협의회 소속으로 국내외 우수한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한국의 문화를 동서유럽에 소개하는 공연팀이다.

‘섬머 콘서트 IN 문경’공연은 1부 아리랑의 본향인 문경의 문경아리랑과 국내에 불리고 여러 지역의 아리랑을, 2부 뮤지컬 그리고 대중성이 강한 새미 클래식의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구분이 없이 문경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의 음악적 취향을 염두에 두고 제작 기획됐다.

입장권은 전석 6000원(초등학생이상 관람가)이며,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 로비)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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