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천시가 인구정책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19일 인구정책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구정책위원회 구성은 지난 4월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으로 근거로, 위원장인 부시장과 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및 아동·여성·노인·일자리·소통 등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강창 부시장은 “시는 올해 인구 정책계를 신설해 인구증가뿐만 아니라 인구정책 추진에 큰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해나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김천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인구는 14만1466명(5월 기준)으로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전입 고등·대학생 기숙사비, 유치원 무상급식 등의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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