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이철우 경북지사, 남방정책 연계 아세안국가 시장개척 나서
이철우 경북지사, 남방정책 연계 아세안국가 시장개척 나서
  • 양승복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20일 20시 1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1일 금요일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30일까지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
현지·진출기업 찾아 간담회·3개 자매우호도시 교류협력 등 강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아세안국가 시장개척과 자매 우호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방문기간 중 현지기업과 진출기업 방문, 3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수출상담회 격려, 현장포럼 및 경제인교류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구경북해외사무소 개소, 해외자문위원 신규위촉, 새마을세계화사업 현지방문 및 자원봉사, 현지 유관기관 및 한인회와 간담회 등 통상확대와 교류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는 이 기간 중 신남방국가 시장공략을 위해 호치민 30개 사, 자카르타 20개 사, 마닐라에 31개 사로 구성된 대규모 통상사절단을 파견하고, 특히 마닐라는 올해 경북도와 세계옥타 필리핀지회와 MOU체결 후속사업으로 28일부터 3일간 경북우수상품 전시회를 연다.

이 지사는 방문 첫 일정으로 한국의 삼성그룹과 맞먹는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 팜 냣브엉 회장을 만나 교육, 통상 등 7개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빈 그룹 회장과의 만남은 지난 3월 빈 그룹이 대구에 설립한 빈 텍 코리아와 경북도 간 협력협약 체결 이후 급속히 진행돼 왔다.

이 지사는 방문기간 중 3곳의 한국 투자기업을 방문해 통상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케이앤케이 글로벌 무역회사를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연간 5억원 정도의 경북도 농특산품 수입을 총괄하는 고상구 회장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케이앤케이 글로벌 무역회사의 케이마트는 베트남 100대 브랜드에 속하고 80여개의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대규모 물류센터를 완공하여 매출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타이응웬성에 투자한 (주)삼성전자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지역에 진출한 (주)제일연마 현지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우수 직원의 경북도 맞춤형 관광유치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자매우호도시도 방문한다, 방문 첫날 타이응웬성을 찾아 양 지역 간의 우호를 다지는 기념식수와 관계증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5일에는 호치민시를 찾아 2017년 성공리에 마무리된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후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열리는 경주엑스포 초청장을 전달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족자카르타주 방문에는 한·인도네시아협회 회원인 대구경북 의사, 간호사, 기업인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해외새마을사업 현지마을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윷놀이, 활쏘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한류영향 등으로 교역량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통상·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