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소비재융복합산업기반구축’, ‘메디컬융합소재산업활성화사업’, ‘경산4일반산업단지폐수연계처리차집관로설치’ 등 지역주요사업의 국비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비 신청 예산 중 부처 미반영 사업과 일부 반영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통해 미반영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 방문에 앞서 출향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예산 확보 및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신규 사업 발굴, 경북도와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6월 말까지 1차 심사, 8월 중순까지 2차 심사 및 주요 쟁점 미결 사업 심사 등을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2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