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시대 경주&]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넘치는 경주여행
[관광레저시대 경주&]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넘치는 경주여행
  • 황기환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21일 08시 4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1일 금요일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이 빚은 천상의 비경…문화재 야행으로 신라 천년 숨결 오롯이
경주 연동어촌체험마을 아라나비 짚라인.

◇각양각색 초여름 경주 ‘쿨 아이템’

△연동어촌체험마을
경주 바다 주위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초여름 바다의 정취도 즐기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는 물론 트레킹 등 이색 여름 테마 여행이 가능하다.

경주와 포항 경계에 있는 연동어촌체험마을은 액티비티한 체험이 가능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다.

숙박시설은 물론 카약 트레킹, 스노클링, 대나무낚시, 새우잡이, 통발 낚기, 조개공예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연동어촌체험마을의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은 단연 아라나비 짚라인(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140-4)이다.

연동항 양 끝을 연결하는 460m의 짚라인에 몸을 실으면 경주 동해바다를 시속 30km로 느낄 수 있다.

4세 이상 120㎏ 이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해 온 가족이 스트레스를 풀기에 안정맞춤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니 사전문의(054-743-7002)는 필수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약 1.7㎞의 걷기 좋은 길로 파도소리를 들으며 부채꼴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536호)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이 길은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770㎞에 달하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에 속한다. 여행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힐링 여행 코스다.

눈과 귀가 동시에 시원해지는 경주 바다의 손꼽히는 명소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주상절리
자연이 빚어놓은 천상의 비경 경주 주상절리. 용암이 빠르게 냉각, 수축해 만들어진 기둥 모양의 절리다.

경주 주상절리는 꽃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부채꼴 주상절리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주상절리 조망타워 위에서 내려다보면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주상절리의 신비로운 모습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읍천벽화마을

△읍천항 벽화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가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바로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벽화마을이다.

‘읍천항 갤러리’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읍천항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벽화그림을 만날 수 있다.

2010년부터 해마다 공모전 형식으로 마을 벽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경주 바다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운치 있는 어촌 미술관의 매력 속으로 걸어보자.
 

감포깍지길 촛대바위.

△감포 깍지길(해국길)
경주 동해바다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감포 깍지길을 걸어야 한다. 감포항을 중심으로 총 길이 80km의 해안탐방 둘레길이다.

해와 물, 나무, 불, 흙, 달, 바다라는 테마로 꾸며진 해양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길이다.

깍지길의 ‘깍지’는 손가락을 서로 엇갈리게 바짝 맞추어 잡은 상태로 사람과 바다가 깍지를 낀 길이라는 의미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손을 잡고 걸어야 제맛이라는 뜻이다. 경주시 감포읍 일대, 총 8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오류캠핑장

△오류캠핑장
청정 오류고아라해변을 배경으로 오래된 솔밭 아래 위치한 오류 캠핑장은 최신형 캐러밴 28대와 8면의 캠핑 사이트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샤워장, 흔들의자, 세척실, 주차장 등 전국 최고를 시설을 자랑한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캐러밴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행운은 부지런함이 필수다.

매월 1일 선착순 예약이 진행되는데 조금만 굼뜨면 주말 예약은 바로 마감된다.

6월까지 주중 카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주시에서 관리하는 사적지 1곳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경주민속공예촌

◇경주의 체험

△옛 장인들의 솜씨가 되살아 숨 쉬는 곳 ‘경주민속공예촌’
장인들의 작품활동 및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불국사 쪽으로 3.5㎞ 떨어진 곳에 있는 경주민속공예촌에 들르면 장인들이 저마다의 공방에서 민속 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전통 한옥과 초가에서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저렴한 가격에 쇼핑도 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약 826㎡ 규모의 현대식 종합전시장을 비롯해 신라금관, 불상, 유기공예, 청자, 백자, 토기, 토제 인형, 목공예와 보석공예 등을 갖추고 있다.
 

경주 골굴사를 방문해 선무도를 체험하고 있다.

△오롯이 나를 돌아보는 시간 ‘골굴사템플스테이’
수려한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고, 일상에 찌든 영혼을 정화해 자연과 하나 되는 마음의 휴식과 전통사찰 문화를 체험해 보자.

이러한 템플스테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찰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고요한 산사에서의 절제된 생활을 통해 나태해진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 내는 정신수행체험이다.

경주에서의 템플스테이는 한국의 돈황석굴로 불리는 골굴사의 선무도체험과 만파식적의 전설이 어린 기림사 템플스테이가 유명하다.

△경주에서 내 발취를 꾸욱~‘경주스탬프투어!’
‘경주스탬프투어’는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명소 16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로 각 명소의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스탬프용지와 스탬프가 비치돼 있다. 문화해설사가 근무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해야 한다.

최근에는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가 있다고 한다.

경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앱스토어에서 ‘뉴경주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동부사적지 일원을 운행하는 비단벌레전기자동차.

△비단벌레와 함께하는 동부사적지 한 바퀴
첨성대와 대릉원 등이 밀집해 있는 동부사적지에는 이곳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비단벌레전기자동차가 운영되고 있다.

운행 중 방송으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15분 동안 신라왕궁영상관 관람이 포함된다.

코스는 비단벌레전기차 매표소에서 시작해서 계림, 향교, 최부잣집, 교촌마을, 월정교, 월성, 꽃단지, 월성홍보관, 첨성대를 운행하는 코스이다. 어른은 3000원, 군인·청소년은 2000원, 어린이(12세 이하)는 1000원의 승차료가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

◇경주의 힐링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자연휴양림’
토함산의 동쪽 기슭에 위치한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121㏊ 산림에 숲속의집, 화랑관, 야영장, 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숲길(등산로), 삼림욕장 등이 조성돼 있는 휴양시설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자연체험 학습장과 휴양지로 즐겨 찾는 곳이다.
 

경주 동남산 인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경주의 ‘인생샷’ 명소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오랜 세월 가꿔 온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기 위해 해마다 찾고 있는 30여만 명의 관람객에게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숲 해설 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원 내 외나무다리는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생샷’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나만 알고 싶은 피톤치드의 집합소 ‘건천 편백나무숲’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에 있는 편백나무숲은 관광객보다는 경주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더욱 유명한 곳이다.

주말, 어디를 나가도 복잡하고 혼잡스러운 곳을 벗어나 조용하고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건천 편백나무숲을 추천한다.

편백숲 내음길은 나무데크가 설치돼 누구나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걷는 중간 정자는 한템포 더 쉬어가는 쉼터를 제공해 편백나무숲의 아름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힐링 장소를 찾는 다면 ‘건천 편백나무숲’을 추천한다.
 

봉황대뮤직스퀘어

◇경주의 행사&축제

△세계 유일의 고분 뮤직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경주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유일한 고분을 배경으로 8년째 진행되는 야외 공연이다.

사적 제512호 경주 봉황대는 단일고분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경주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이내에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봉황대 고분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시민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테마와 장르로 폭넓게 기획,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뮤지션과 함께 즐기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꾸며진다.
 

신라오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흥겨운 문화마당 ‘신라오기’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를 배경으로 전통문화공연의 감동이 어우러진 이색공연이다.

이 공연은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공연이다.

9월 9일은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와 연계해 동부사적지에서 열리고 9월 30일, 10월 6~7일은 경주 교촌 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경주문화재야행. 사진은 신라고취대 공연 모습.

△‘달빛이고 탈놀이가자!’ 경주문화재야행
경주문화재야행은 첨성대와 계림, 월성, 월정교를 지척에 두고 향교와 최씨 고택을 중심으로 형성된 교촌 한옥마을이 주무대가 된다.

8夜(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숙, 야시)를 주제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전설 그리고 신라 속의 조선 문화를 오감으로 만나보자.

문화재 야행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 천년한우.

◇경주의 맛

△경주의 대표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
경주천년한우는 경주 축협 혈통 송아지를 수의사의 처방으로 관리하고 경주 축협 전용사료로 키운다.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자라는 한우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경주 고유의 브랜드 천년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경주천년한우 보문점, 노서점, 안강점, 용황프라자점이 있다.

△주말 동안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봉황장터 푸드트럭’
봉황장터 푸드트럭은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구 도심시가지가 연결된 곳에서 주말인 토·일요일 이틀동안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최근 황리단길을 찾는 젊은 커플들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푸드트럭은 큐브스테이크, 츄러스, 핫도그 등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즐비해 있다.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주말에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와 먹거리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경주에 방문해 야식이 생각난다면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으로 가보자.

매월 1일, 15일은 휴무이며, 겨울철(12~2월)은 금·토요일 2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여름철(3~11월)은 오후 7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우엉김밥과 7000원으로 즐기는 무제한 뷔페 ‘경주성동시장’
경주성동시장에서는 단돈 7000원으로 갖가지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 뷔페를 만나볼 수 있다.

성동시장 한식뷔페는 집밥에서만 전해지는 따뜻한 인심과 푸짐한 양을 느낄 수 있다.

우엉김밥은 경주 성동시장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이다. 계란지단으로 유명한 교리김밥과는 또 다른 맛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은 매일매일 먹고 싶은 중독성 강한 맛이다.

△경주 참가자미회
경주 해안 전역에서 잡히는 참가자미는 감포항을 중심으로 특히 인기가 많다.

콩가루를 묻혀 초장과 버무려 먹는 참가자미회는 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다.

◇경주시 지정 모범음식점

△가삼골 전복 순두부 △감포별미횟집 △감포중매인참가자미횟집 △강남숯불식당 △경상도 추어탕 △경주꽃게장 △경주천년한우보문명품관 △고두반 △고래등 △고래등횟집 △고미정 △고색창연 △교동쌈밥 △국시집 △귀하한정식 △금오정 △금촌설렁탕 △기와골맷돌순두부 △꽃마름샐러드바 △낙지마실 △누룽지 삼계탕 △늘푸른참가자미회 △다미숲식당 △다불로50 △대관령동태찌개 △대광복집 △대구식당 △대현민물장어 △돌고래 회 식당 △동궁반점 △동주복집 △둘둘오리 △류가네곰탕 △만선회센타 △명성회직매장 △물방아삼계탕 △밀양돼지국밥 △바다속의집대도 △바다회식당 △보문한우셀프구이 △산드레 △산성숯불갈비 △산천식당 △삼도숯불갈비식당 △삼영식당 △샤브향 △서가앤쿡 △석하식당 △송원숯불갈비 △수리뫼 △수석정 △순우 △시골여행 △식객 △쑥부쟁이 △아리랑식당 △암소원식당 △압구정갈비식당 △양경승숯불갈비 △어향원 △엄마곰탕 △영남식육식당 △오대양횟집 △외바우 △요남자 △요석궁식당 △용강국밥(연안점) △용장골순두부 △원조암소숯불구이 △월지향 △은행집숯불장어식당 △이조한정식 △장수두부촌 △전촌참가자미회 △점심밥상저녁술상 △정수가성 △정이품쭈꾸미 △정화 △정화송이순두부 △정회(서부점) △종가집식당 △(주)맷돌순두부 △(주)함양집 △진수성찬 △처갓집맷돌순두부 △천년미가 △청하숯불식당 △초원삼계탕 △초원암소숯불 △초이가 △최가칡냉면 △콩이랑 △토박이식당 △토함민속식당 △토함산식당 △평양냉면집 △푸른가든 △풍년참가자미회 △하연지 △한방생오리불고기 △한정식명가 △할매낙지식당 △홍시한정식 △황금덕장 △황금알.

황기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