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6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목표

지난 4월 22일부터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 오전 8시 02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사진은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22일 제16차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 오전 8시 02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 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 점검, 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보호계전기 디지털 삼중화 등 주요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93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했다.

한편 월성 4호기는 지난 연속 5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에 이어, 연속 6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을 목표로 하며 22일 오전 8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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