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장애·취약계층 가정의 초·중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인성 및 창의성 계발을 위한 전문 체험활동, 학습 지원, 자기계발, 생활지원과 특별지원과정으로 참여부터 귀가까지 종합적인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는 4차 산업혁명 및 진로체험 연계를 통한 특성화 방향과 코딩·3D 프린터 시간을 배치하는 등 창의력을 향상하는 ‘학습자 중심 활동’의 자기계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윤희직 새마을체육과장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사회변화로 방과후 청소년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방과후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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