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경북도 농식품 수출촉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청도군 농정분야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경북도 농식품 수출촉진 대회’에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상사업비 4000만 원과 시상금 300만 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청도군은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7000만 달러를 수출했고, 이승율 청도군수가 직접 일본, 캐나다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 실시, 수출물류비 도내 최다 지원 등 수출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또 올해부터는 수출전담관제를 도입해 수출 농가 및 업체 교육, 현장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수출 장려 정책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판촉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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