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경북도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참여할 신규업체를 모집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2년 이상 매출실적이 있는 제조기업으로 최근 2년간 평균 연매출액이 3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는 기업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제품 홍보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TV홈쇼핑 방송 지원,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등 국내외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지원 받을 경우, 우대업체로 지정돼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과 2%의 이자를 1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로 8월 서류심사, 9월 제안평가 및 실제품평가, 10월 현장실사를 거쳐 11월중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sunnie1213@gepa.kr)이나 경북경제진흥원 국내유통마케팅플랫폼팀(054-470-8575)으로 하면 된다.

이근식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실라리안 참여업체에 대한 판로확대와 매출향상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