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덕지자연생태관에서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올해 기후변화 교육은 지역내 유치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낚시 놀이와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적응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편백나무 가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운영된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기후변화 적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을 2013년 상주시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한 이후 지난해까지 8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이 센터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 등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