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 제공, 폭염 속 건강점검 등 상담도 진행

안동소방서가 119 무더위 쉼터를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안동소방서를 포함한 119안전센터 등 안동지역 9개 소방관서가 오는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 장소는 소방서 내 심실 안정실과 북 카페 등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며, 열대야가 지속 될 경우 밤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는 적정 실내 온도(26~28℃)가 유지되며, 시원한 물과 함께 방문객의 건강점검과 폭염 시 행동요령, 감염병 예방요령 등의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119 무더위 쉼터는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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