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까지 행정복지센터 1층 사무실·로비~2층

김병운 금호읍장은 그림사랑회원들과 함께 전시회를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금호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병운)은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그림사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사랑회 회원들의 작품 22점을 1층 사무실에서부터 로비, 2층까지 이어지는 청사 곳곳에 전시해 금호읍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림사랑회 허은숙 회장은 “우리 작가들을 위해 전시공간을 마련해준 금호읍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라는 전시공간의 특성상 이곳을 오가는 많은 분들이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사랑회는 영천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인 동호인 미술단체로 1995년에 발족해 현재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1회씩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별전으로 찾아가는 전시회, 그림순회전, 소년·소녀가장돕기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병운 읍장은 “주민과 청사 방문객들이 전시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