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동그랜드호텔

동양대 창업보육센터 전경. 46개 보육실과 4개 공동기기실, 행정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북북부지역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수행 중인 2019년 네트워크형 BI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북북부지역 BI 입주기업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경북북부지역의 우수한 입주기업 선발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고 투자 경쟁력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문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AVA 엔젤클럽이 공동 운영한다.

2019년 네트워크형 BI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 추진 및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하여 경북북부지역 4개 대학 공동 창업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창업보육센터에서 선발된 우수 입주기업 9개 기업이 참가하여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투자발표(IR)를 통해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투자 적격 기업 선정 평가와 투자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다.

입상 기업에게는 창업 투자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1위(최우수) 입상기업에게는 1500만원, 2위(우수) 입상 기업에게는 1000만원, 3위(장려) 입상 기업에게는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전병익 동양대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투자 가능성을 검증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창업 투자형 집중 지원과 유관기관 간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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