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박2일 일정, 체험·놀이 진행

‘생물 다양성 캠프’홍보 포스터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오는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생물 다양성 캠프’를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캠프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생물을 기반으로 한 과학과 예술, 역사, 인문학을 결합해 내부 교육과 외부 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내부 교육은 생물자원 수업과 전시관과 연계한 임무 활동,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대회 등 실습 위주로 운영되고 외부 교육은 승마 체험과 수상 레저 활동, 야외 채집 활동, 농장 체험(팜스테이), 경천대 도보여행, 상주박물관 견학 등 지역 내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7월 말에 열릴 캠프는 낙동강생물자원관의 대표 행사인 ‘여름 야간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는데다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야외 생물채집까지 예정돼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민환 관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생물을 기반으로 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가족 1기의 참가 신청은 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 통합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그밖에 사항은 054-530-07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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