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쳐 지역 발전 견인
포항시의회,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쳐 지역 발전 견인
  • 이종욱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24일 20시 0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5일 화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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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의장 "개원 1년 동안 대의기관 역할 충실…시민 행복 최선"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지난해 7월 4일 시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8대 포항시의회가 1년을 맞았다.

제8대 포항시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30년 만에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돼 제4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으면서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됐었다.

보수의 아성으로 꼽혀왔던 포항시의회는 지난 제7대까지만 하더라도 2명의 더불어 민주당 출신 의원과 무소속 의원들이 있었지만 사실상 당시 보수 집권당으로 꾸려졌다.

그러나 제8대 의회는 자유한국당 19명·더불어민주당 10명·무소속 3명 등로 구성되면서 보수성향의 의원은 급감한 반면 집권여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여성의원이 9명으로 늘어나면서 목소리가 한층 커지면서 평탄하지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출범한 포항시의회는 초창기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간 주도권 다툼으로 한때 삐걱거렸지만 다행히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조금씩 안정을 찾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시민의 대변자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신뢰의회’‘정책의회’‘열린의회’ 를 슬로건 아래 서재원 제8대 전반기 의장을 비롯한 32명의 의원들이 활약한 지난 1년을 둘러봤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제8대 의회는 그동안 정례회 3회·임시회 8회 등 모두 11회에 걸쳐 127일간의 회기를 통해 포항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안건 196건을 심사해 121건을 의결했다.

또한 21차례의 전체의원 간담회와 각 상임위원회별 간담회를 진행해 주요 현안에 대해 세심히 살폈다.

그리고 2번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과정을 검토하고 결과의 효율성을 따져 시정 650건·건의 49건·징계요구 2건 등의 결과를 내놓았다.

또한 두 차례의 시정질문에 13명의 의원이 나서 ‘포항시 산하 기관장 선임에 관한 투명성 제고’‘형산강 및 연근해 오염 문제’‘지진대책 및 피해보상’‘미세먼지 저감 정책, 각종 조형물과 시설물 조성에 따른 예산낭비사례’‘하수처리장 증설’‘블루밸리산단 분양 문제’‘포항시립추모공원 건립의 당위성’‘저출산 극복 대책’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가감 없이 물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다루지 못한 현안에 대해서는 54건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발전적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정책의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법활동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연수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의원 자질함양이라는 취지 아래 전체의원 연수와 국회 등 전문교육기관이 운영하는 교육연수에 참여해 의정수행 능력을 강화시켰다.

또한 지역현안을 고려해 김해시의회 본회의장 전자시스템 운영·경주시 GJ-R(급속 수처리)공법 운영사례·인천 경제자유구역청 개발 등 타 도시 견학을 통해 지역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시민 편의제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제8대 의회는 지난 1년간 3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발의해 제·개정하는 등 지난 7대 의회 4년간 59건과 비교할 때 무려 2.7배나 많은 의원발의 활동을 펼쳤다.

의원 발의 중에는 이나겸 의원의 ‘포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김철수 의원 등의 ‘포항시 어촌·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상민 의원의 ‘포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공숙희 의원의 ‘포항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김상원 의원의 ‘포항시 도시재건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시민을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에 힘썼다.

의회는 이런 노력외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이고 시의 적절하게 대변하는 일에도 집중했다.

지진관련 원인규명과 피해복구, 특별법 제정을 위한 결의문을 4회나 채택해 정부와 중앙부처에 전달하며 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고, 포스코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동해안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등을 채택해 전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비회기 중에도 민의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려는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의회는 지난 1년간 모두 27회에 걸쳐 52개소를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애로사항 해결에 함께 고민한 끝에 34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본회의장 방청을 활성화하는 한편 시정질문·행정사무감사 생방송과 시민제보, 의회소식지·홈페이지·SNS를 통해 의정활동 상황을 알리는 등 열린 의회 구현에 힘을 쏟았다.

서재원 의장은 “시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문제점 해결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집중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돌아보며 “어떤 순간에도 시민과 함께 뛰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온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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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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