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출전 영예

포항 유강중 박재환 학생

포항 유강중학교(교장 서순화)는 3학년 박재환 학생이 제 41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해 1위인 특상을 수상, 전국 대회 출전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박 군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설계·제작한 작품이 안전한 과학 실험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인정받아 심사위원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9월 1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유강중은 활성화된 창의융합과학 동아리를 바탕으로 매년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35회 과학교육실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에 선정돼 방과 후 학생자율연구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제65회 과학전람회 시대회에서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수상하면서 모두 도 대회에 출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순화 교장은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과학 교사와 즐겁게 집중해 노력한 학생 모두 고마운 마음”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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