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문학평론가
한정규 문학평론가

물! 깨끗한 물, 자연 그대로의 물이 곧 행복과 건강증진, 질병 예방, 퇴행성 질병의 잠재적 호전에 효과적이다.

물을 마시는 데는 의사의 처방도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어디서나 마음대로 구할 수 있다. 부작용 같은 것도 없다. 물이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재순환을 함으로써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한다.

체내에서 물의 순환이 끊기는 순간 생명이 위험에 빠진다. 그래서 환경에 따라 하루에 여섯 컵 내지 열 컵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말해 몸무게 1㎏당 약 33㎖ 총 2ℓ에서 4ℓ의 물을 수시로 섭취해야 한다.

자동차나 비행기에 연료가 모두 소모되기 전에 주입해야 하듯 사람도 탈수 상태가 오기 전에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주의가 필요한 점은 마시는 물이 오염 돼서는 안 된다. 마시는 물뿐만 아니라 음식을 조리하는 물 등 섭취하는 모든 물이 오염이 돼서는 안 된다.

그럼 물을 마시는데 몇 가지 지켜야 할 점이 있다. 지켜야 할 점으로는 1)깨끗한 물을 식사 또는 음식을 먹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2)무엇보다도 위염 십이지장염 위궤양 대장염 흉통 가스가 생기는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 반드시 지켜야 한다. 3)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두잔 내지 세잔의 물을 마시면 효과적인 완화제 역할을 한다. 4)변비가 있는 경우 반드시 물을 마시고 과일이나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에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5)식사 중이라도 목이 마르면 물을 마셔야 한다. 6)식후 2시간 30여 분이 지난 뒤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마셔야 한다. 7)수면 중에 소모된 수분 보충을 위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셔야 한다. 8)운동 전 물을 마셔 땀 배설을 도와야 한다. 이 점 건강을 위해 가급적 지키는 것이 좋다.

그래서 사람이 필요로 하는 물 그 물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그 상태의 물이어야 한다.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 섭취하는 것은 마시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물이 인간의 체내에서 질병의 80%를 예방 또는 치유를 해주기도 하지만 카드뮴 등 각종 오염물질에 의해 오염된 물을 체내에 흡수할 경우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깨끗한 물이어야 한다.

어떤 경우든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로 탈수가 되기 전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이면 사람들은 너나없이 땀을 많이 흘린다. 여름철 탈수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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