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전문가 포항 5대 핵심전략 100대 공약사업 추진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취임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해 5대 분야 100대 공약사업을 선정, 지난 1년간 차질 없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평소 시정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한 시민참여공약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혁신정책공약을 포함했다.

또한 공약사업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투자재원의 조달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동반성장 산업혁신 프로젝트 △역사문화 되살리기 프로젝트 △사회적 약자 공감 프로젝트 △공유도시 다함께 프로젝트 등 5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100개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추진했다

특히 구미시는 공약사업계획 검증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운영의 전 과정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업 추진해 왔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검증하는 ‘시민평가단’ 40명을 지난 1월에 발족, 총3회에 걸친 공식회의와 토의, 현장답사 등을 개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한국매네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구미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는 1조7878억 원이며 임기동안 73개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은 완성을 위해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사업은 완료함으로써 구미 산업의 청사진 및 지방분권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육성 등 산업혁신을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서민경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 상품권은 7월에 100억 발행 준비 중에 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위한 조례 제정과 100억 특례보증해 현대화 시설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총사업비 667억 원이 투입되는 원도심 근린재생 사업과 416억 1공단 도시재생 사업은 국비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총 사업비 12억원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사업으로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시민 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기간 중 사회 전반적으로 회복탄력성이 있는 구미건설을 위해 전 행정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밝히며, 그곳의 처음과 끝은 시민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공약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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