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지진·지진해일·화산 이해교육

군위군 부계초등학교는 25일 찾아가는 지진 교실(대국민 지진·지진해일·화산 이해교육)을 3~6학년 대상으로 시행했다.
군위군 부계초등학교는 25일 찾아가는 지진 교실(대국민 지진·지진해일·화산 이해교육)을 3~6학년 대상으로 시행했다.

“알(알리고), 감(감싸고, 숨고), 기(기다리고)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25일 찾아가는 지진 교실(대국민 지진·지진해일·화산 이해교육)을 3~6학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는 지진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관련 정보 습득 및 대응 방법 교육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이해와 위기대응 능력 제고로 재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훈련을 했다.

3∼4학년은 5교시에, 5∼6학년은 6교시로 수준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5교시에는 지진, 지진해일, 화산 알아보기, 지진, 지진해일, 화산 발생 원인과 현상 알기, 국내외 지진, 지진해일, 화산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6교시에는 지진정보 알아보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알(알리고), 감(감싸고, 숨고), 기(기다리고)’에 관해 기상청 표준 교안(PPT)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상황 유형에 따른 신속한 대응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지진이 났을 때, 알(알리고), 감(감싸고, 숨고), 기(기다리고)의 행동요령을 익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해요”라고 말했다.

이서현 교장은 “이번 지진·지진해일·화산 이해교육으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