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시청 만남의 광장에서 친서민 생활에너지복지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영천시는 25일 만남의 광장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및 전기참여업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친서민 생활에너지복지사업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사회 및 에너지 소외계층의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를 통해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기안전을 확보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회원들은 자양면, 화북면, 금호읍, 중앙동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총 39가구의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시설 교체를 실시하고 각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본태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생활에너지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전기시설에 대해 무료교체·안전점검 실시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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