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여원 지원 받아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통합실습 시뮬레이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경운대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5일 경운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경운대학교 간호학과는 표준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을 위한 기기·장비 구매비 등 2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경운대 간호학과는 더욱더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 실습 및 실기교육, 신규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을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운대 간호학과 권려원 총괄학과장은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실습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대구·경북지역 시뮬레이션 교육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대학과 병원 간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학교 간호학과는 응급·재난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인 경운대학교 KUST센터를 운영하며 8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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