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만들기·고용안정·사회통합 다짐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노사민정 활성화 공동선언문을 체결하고 있디다. 김천시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2019년 정례회가 25일 김천시청에서 열렸다.

정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정갑성 한국노총 김천지부 의장, 이승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등 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 노사화합 사업추진 실적과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 김천시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하고 공동 선언문 체결을 통해 노동시장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와 근로자의 고용 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어느 한쪽의 역할만으로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화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근로 환경을 안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해 김천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19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노사민정 합동 최저임금체계 안정화, 일자리 안정지원금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최저임금과 임금체계 개편사례에 대한 합동 토론으로 노사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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