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상주예선

25일 상주중앙초등학교에서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상주예선’이 열렸다. 퀴즈쇼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봉수 상주 이안초 교장, 장광규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대문 상주중앙초 교장, 김종환 상주교육청 교육지원과장(왼쪽에서)
상주 하동초등학교 6학년 신민석 학생이 25일 상주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 쇼 상주 예선’에서 최후의 1인(금상)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다.

신민석 학생은 지난해 예선 통과에서 올해 금상을 받으며 상주시 초등학생 최고의 안전 박사가 됐다.

신 군은 “한 해 동안 엄마와 함께 열심히 안전상식 공부를 해왔다”며 “왕중왕전 준결승, 결승에서도 1등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5일 상주중앙초등학교에서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상주예선’이 열렸다.상주하동초등학교 6학년 신민석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이어 은상 상주 중앙초 조민재(6학년), 동상 상주 중앙초 문세연(6학년), 장려상은 성동초 이수민(5학년), 상주중앙초 안서윤(5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외 15명도 상주 예선을 통과해 왕중왕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상주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4명이 참가했으며, 교사, 학부모, 장광규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윤보영 상주시청 공보감사담당관, 최대문 상주중앙초교장 및 인근 학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식전행사를 준비한 상주소방서와 경북도립교향악단은 소방안전교육과 아이들에게 익숙한 곡 연주로 본격적인 퀴즈 쇼 시작에 앞서 아이들의 긴장을 풀었다.

장 교육장은 패자부활전 문제를 직접 내며 초반 탈락 학생들을 모두 구제했다.

장 교육장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퀴즈쇼를 준비하면서 익힌 생활 속 안전상식을 잘 익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자”고 말했다.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경북일보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6년째 경상북도 23개 시·군과 대구광역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 쇼 상주 예선’ 입상 및 왕중왕전 진출자

△금상 신민석(하동초 6학년) △은상 조민재(상주중앙초 6학년) △동상 문세연(상주중앙초 6학년) △장려상 이수민(성동초 5학년) △장려상 안서윤(상주중앙초 5학년)

□왕중왕전 진출자

△김준혁(상산초 6학년) △김재황(중동초 6학년) △김민준(함창중앙초 6학년) △최희정(상영초 5학년) △백소림(상주중앙초 6학년) △유수현(상주중앙초 6학년) △배서경(상주중앙초 6학년) △권혜민(상주중앙초 6학년) △류서영(중동초 4학년) △김동건(외서초 6학년) △김은재(상주중앙초 6학년) △김상권(상주중앙초 6학년) △이이채(상주중앙초 5학년) △이담희(상주중앙초 6학년) △문세림(상주중앙초 5학년).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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