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디즈니는 올 여름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 개봉에 맞춰 이번 유니폼을 함께 제작했다.사진은 삼성라이온즈와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 유니폼.
삼성라이온즈와 인기 영화 라이온 킹이 만난다.

삼성 선수단은 오는 29일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라이온 킹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과 디즈니는 올 여름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 개봉에 맞춰 이번 유니폼을 함께 만들었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유니폼이다.

유니폼은 기본색으로 노란색이 적용됐으며 앞면에 라이온 킹 이미지가 새겨졌다.

마킹에도 독특한 문양을 도입했으며 유니폼 사진 모델은 아기 사자 원태인이 맡았다.

한정판으로 판매도 진행하며 이날 팀스토어와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500장 한정 판매이며 가격은 12만 9000원(마킹비용 별도)이다. 유니폼과 함께 특별 모자도 판매한다.

또한 이날 세계 합창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라팍을 찾아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기 전과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에서 영화 라이온 킹 주제곡을 부른다.

하모나이즈는 아프리카에서 ‘Circle of Life’게릴라 공연이 알려지면서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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