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19년 경북농식품수출촉진대회 수출정책 평가에서 장려상 받았다.
영주시가 2019 경북 농식품 수출 촉진대회 수출정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 최우수상을 비롯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 관련 우수정책에 대한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수출관심도, 수출실적, 해외시장개척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했다.

영주시가 2019년 경북농식품수출촉진대회 수출정책 평가에서 장려상 받았다. 사진 가운데 강신호 영주시 경제산업국장.
이에 영주시는 타 시 군과 차별화된 수출정책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시 푸미흥과 미국(LA) 한인타운에 영주시 해외 홍보관을 개관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미국과 동남아시아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해 영주사과, 영주복숭아, 영주자두, 홍삼제품 등 지속적으로 농식품 수출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남기욱 유통지원과장은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홍보관 개소 및 해외 판촉행사와 미국 LA한인축제 등에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 및 수출 상품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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