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경산지역 내 남매지 등 3개소를 수난사고 취약장소로 선정,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물놀이 조심 현수막을 내붙이는 한편 보유하고 있는 스킨핀 등 수난구조장비 6종 36점을 정비하고 일일 점검을 실시,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과 25일은 경산시 남천면 모골계곡에서 계곡급류 사고 발생에 대비한 수난구조기법 숙달을 위해 구조대원과 관할 센터 생활안전대원 20여 명이 수난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한순간에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는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경산소방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대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