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중심, 행복 영주’ 목표 신성장 동력 마련에 시정 집중

장욱현 영주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장욱현 영주시장은 재선에 성공하고 ‘힐링 중심, 행복 영주’를 목표로 시정을 이끌어오고 있는 가운데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한 해 동안 연속성 있게 시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장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은 5개 분야(일자리 경제, 농업, 문화관광, 복지교육, 안전행정) 54건으로 이중 치매안심센터건립, 수도권 영주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영주시 청년기본조례 제정, 코레일 인재개발원 유치 등 4건의 공약은 완료했다.

현재 50건은 추진 중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위해 영주 백년 먹거리를 책임질 영주 첨단베어링을 비롯한 첨단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시정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에도 점차 가속도가 붙는 등 산업과 관광의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시는 산업과 더불어 선비정신,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영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비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또 시민 의견을 듣는 것을 넘어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문화 관광도시, 시민의 삶과 일터를 지키는 안전특별시, 언제나 시민이 주인인 섬김 행정의 도시 등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하고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절대 길을 잃지 않고 영주의 백년미래를 위해 전진해나가겠다”고 민선 7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