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지난 25일 해상 케이블카 사업 예정지를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25일 최근 민원이 발생한 송도동 형산강 하구 모래톱 발생지역과 영일대 해상케이블카 사업 예정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보트를 이용해 형산강 하구 모래톱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계속 방치할 경우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형산강 수위를 상승시켜 도심지 침수를 일으킬 수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기관과 조속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준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했다.

또 영일대 해상케이블카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우리시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할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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