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과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의 상호교류협약에 따라 루즈벨트 고등학교와 워싱턴 청소년재단 학생 등 26명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 간의 일정으로 고령군을 찾아 가야금체험을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대가야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고령군
경북 고령군과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의 상호교류협약에 따라 루즈벨트 고등학교와 워싱턴 청소년재단 학생 등 26명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 간의 일정으로 고령군을 찾아 가야금체험을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대가야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고령군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루즈벨트 고등학교와 워싱턴 청소년재단 소속 청년 등 26명이 고령군을 방문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와 미국 몽고메리카운티는 2015년 우호증진 교류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청소년들의 상호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미국 청소년들의 고령군 방문은 지난해 이어 2번째이며, 고령군 학생 역시 미국 워싱턴을 비롯한 몽고메리카운티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고령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목적을 두고, 교육을 비롯한 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위한 상호교환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 도시 학생들의 진취적인 우호증진은 홈스테이 등을 통해 돈독한 관계로 발전되고 있다.

이번 루즈벨트 고등학교와 워싱턴 청소년재단 학생 등은 가야금 체험을 비롯한 다도·다례체험, 대가야문화체험, 고령고등학교 한식 조리 참여 수업, 대가야고등학교 과학 합동수업 등 한국문화를 접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