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집중 관리·치매환자 조기 발견의 원활한 업무 수행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재)운경재단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는 독거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과 사례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산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재)운경재단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와 독거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사례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으로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키트 등을 지원하고 치매환자에게는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장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 사이의 업무협력이 이뤄져 고위험군 집중 관리 및 치매환자 조기 발견의 원활한 업무 수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5월 경산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치매선도학교인 삼육고등학교, 경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연계로 효율적인 치매통합 관리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치매관리기관들이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상호 협력과 연계로 치매관리사업의 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가노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종합적인 치매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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