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야구장서 삼성 대 두산 전 경기 관람

포항 세명고가 최근 학교 폭력 예방 사제동행 일환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포항 세명고가 최근 학교 폭력 예방 사제동행 일환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포항 세명고등학교(교장 박정웅)는 지난 25일 학교 폭력 예방 사제동행 일환으로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대 두산 전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교권과 학생 인권을 상호 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박정웅 교장이 시구를, 홍자영 학생회장이 시타를 맡았다.

또한 1학년 9반 학생들이 애국가 제창을, 지휘는 음악과 시전아 교사가 맡았으며 5회 클리닝 특별공연에서는 2학년 김나윤 학생 등 세명고 댄스팀이 공연도 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정병탁 세명고 교감은 “야구장을 찾은 학생과 교사가 한데 어우러져 승리를 응원하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세명고는 앞으로도 사제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구상해 구성원 모두가 원활히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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