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가수 미스트롯 지원이, 박세빈, 최지현, 채명 등 행사 다채

제21회 송도해변축제 포스터.

초여름 밤의 추억과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제21회 송도해변축제’가 28일 포항시 남구 송도솔밭 도시 숲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송도해변축제’는 울창한 송림과 금빛 모래가 아름다운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새로운 관광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경북일보가 마련한 시민축제의 장이다.

도심과 바다가 어우러진 포항에서 다양한 장르 공연을 통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요행사는 라이징 스타 가요제,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로 흥이 가득한 도심의 밤을 연출한다.

올해 축제에는 경찰 가수 권영삼과 메리츠 무용단이 식전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한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가요제 본선 무대를 연다.

축하공연은 가수 레이디티와 최지현, 박세빈, 채명을 비롯해 지원이 등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 외에도 훌라우프 대회, 림보게임, 커플 댄스왕 선발전 등 송도해변축제를 찾은 남녀노소 모두가 한자리에서 웃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경북일보 관계자는 “매년 이어지는 전통성을 더해 보는 즐거움과 참여하는 기쁨을 동시에 충족하는 시민 참여 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참가접수는 선착순 40팀 사전접수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20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