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일 진행 과정 3주간 전국 방송

글로벌 청소년 뮤지컬 오디션 ‘제5회 DIMF 뮤지컬스타’의 전 과정이 채널A를 통해 3주간 방송된다.사진은 뮤지컬 스타 단체사진.
지난 6월 1일 파이널 무대로 막을 내린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글로벌 청소년 뮤지컬 오디션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의 생생한 이야기가 27일 밤 11시 50분부터 채널A를 통해 전국으로 3주에 걸쳐 방송된다.

역대 최다 지원자인 851팀(902명)의 참여로 4곳에서 동시 진행된 1차예선과 추가 편성된 3차 예선 뿐 아니라 중국, 태국, 필리핀 등 해외 참가자 확대에 따른 중국 현지 오디션을 개최 등 모든 면에서 ‘역대급’으로 평가받은 ‘제5회 DIMF 뮤지컬스타’의 전 과정을 담은 본 방송이 총 3회로 구성돼 지원자들의 노력, 열정,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를 안방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제13회 DIMF 개막축하공연 무대에 오른 본선 진출자들.
지난 2년간 다큐멘터리 형식의 단편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DIMF 뮤지컬스타’는 올해 처음으로 시리즈로 제작됐으며 80여 일의 진행과정을 보다 속도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 4회에서 최종 3회로 방영을 결정해 ‘2019 DIMF 뮤지컬스타’라는 타이틀로 27일, 7월 4일, 7월 11일까지 3주 연속 전국으로 방송된다.

또한 이 대회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했던 대회 답게 1~3차예선, 본선무대에 이르기까지 자타공인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손꼽히는 최정원, 마이클리, 정선아, 한지상, 김보경을 비롯해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 장소영 음악감독,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등 총 11인의 뮤지컬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참가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한 전 과정을 담은 ‘2019 DIMF 뮤지컬스타’는 긴장감 가득했던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1000여 명 가까이 몰린 지원자로 인해 4원화 돼 동시 진행된 1차 예선부터 올해 처음 열렸던 글로벌부문 중국 상해 현지오디션, 그룹 경연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렸던 2차예선, 멘토링을 거친 3차예선과 57: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5인의 본선 무대까지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숨가빴던 경연의 순간과 감동을 안방까지 전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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