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섭 영천복싱협회장이 복싱인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천시복싱협회(협회장 정창섭)는 28일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영천복싱 사상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박민준 학생 등 입상한 선수들을 위한 축하연 및 영천복싱인의 밤 행사를 YC복싱클럽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창호 시의원, 박영환 도의원, 정우동 더민주당위원장, 최규대 영동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협회 임원, 선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복싱협회는 영천YC복싱클럽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민준(영천중, 3), 최동수(경북체고, 3), 신유화(성남여고, 3) 선수와 동메달을 획득한 옥시원(영동중, 1) 선수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창섭 협회장은 “오늘은 소년체전에서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를 맡은 이상곤 관장을 축하하고 복싱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자리이다”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그날까지 복싱인들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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