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핵심사업 감사 실시
19일 간 이어진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고 지난 6월 17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추진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수행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상주시 주요 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세부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추진상 미흡한 점을 꼼꼼히 따지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상주시 핵심사업에 대해 보다 내실 있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특히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제 개정으로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의회 윤리 기준을 제고하는 데 앞장섰고 2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대내외에 뚜렷이 전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파하는 시민들의 확성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모두 처리했다.
정재현 의장은 “연일 이어진 위원회 활동에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정례회 기간 동안 도출된 각종 지적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