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한전기술 등 기관들과 취업 알선

2019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김천기관들이 협야글 체결하고 있다. 김천시
2019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김천기관들이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천시, 경북보건대,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협약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알선·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교육과정을 거쳐 산·학 교류협력 간담회, 동행면접, 조별 면접 관리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취업률을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함은 물론, 신중년에게는 인생 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은퇴 충격 완화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이들의 경력 및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협력한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보건의료기관 취업 연계를 목표로 3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전문교육 및 직업 소양 교육을 수료하고 5월 31일 기준 7명이 취업을 했다.

김대균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간병사, 치매예방지도사 같은 보건복지 서비스 인력 취업을 연계해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교육생들의 전문적인 직업 소양 및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다 함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경북보건대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자원을 활용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 등 노인복지서비스 및 주요 분야별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향후 전문인력 양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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