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과 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청 김지수 총무과장과 성주아라월드 조귀흠 대표가 지난 25일 성주아라월드 이용료 50% 할인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지역 주민들이 성주아라월드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달서구청은 지난달 25일 성주아라월드를 찾아 달서구민에게 50% 할인율을 적용하는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3일 달서구청과 성주군청의 자매결연에 이어 민간으로 확대한 첫 상호교류로,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으로 달서구민은 성주군민에게만 적용되던 워터파크 입장료와 모터보트 이용요금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달서구청은 성주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성주군의 관광자원 할인 혜택을 달서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달서구민들이 수상레저시설인 아라월드를 저렴하게 이용해 더위 탈출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민들의 후생복지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아라월드는 성주호에 위치한 수상 레저 테마파크로, 워터파크를 비롯해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과 숙박·식음 시설 갖추고 있어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주목받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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