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교체된 문경시 직영 청소차량 외부 랩핑.
문경시는 6월 말 직영 청소차량의 노후된 외부 랩핑을 교체했다.

기존 랩핑이 10여년이 지나 낡고 훼손됨에 따라‘깨끗한 도시 문경’이미지에 맞게 청소차량의 랩핑을 깨끗이 교체한 것.

이번 랩핑 도안은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종량제 의식 고취를 위해 “종량제 봉투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꼭 지킵시다!”와 최근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 및 육아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문경’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랩핑 교체를 통해 출산·육아 지원정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성숙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실천과 호응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노후 청소차 2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했으며, 2020년에는 노면청소차량 1대, 2021년 고압 노면 살수차량을 도입해 청소장비의 현대화 및 확충을 통해 더욱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