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우체국은 백천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2019년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 종강식을 가졌다.경산우체국.
경산우체국(국장 김종환)이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문을 연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이 지난 28일 수료식과 함께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경산우체국은 지난 4월 1일 백천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정재윤 백천주공 관리소장, 배경호 경로당 회장, 강사 및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문화·소통공간인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개소식을 가졌다.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우체국 작은대학에 이어 올해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방문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면 어디든지 찾아가 교육·소통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경산우체국의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은 건강생활체조 과정을 개설해 입주민 상대로 노년기 건강관리에 집중하도록 4월부터 6월 30일까지 주2회 1시간씩 13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했다.

김종환 경산우체국장은 “지역사회에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욕구가 해소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체국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