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활동 사례 공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8일 전 직원은 물론 협력사 직원에 이르기 까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 안전 우수 활동사례 공유행사를 가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전 직원은 물론 협력사 직원에 이르기 까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 안전 우수 활동사례 공유행사를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8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작업전 안전사고 예방활동인 ‘TBM(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 요인을 작업 전에 참여 작업자들이 함께 찾아내고 안전 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예지활동)’과 설비안전시스템인 ILS(l모든 설비에 안전장치를 해 우발적인 사고를 막는 시스템) 활동사례 공유의 장을 가졌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오형수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경협의회·노동조합·협력사 대표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BM/ILS 활동사례 영상시청에 이어 TBM활동사례 및 ILS활동사례별로 각 4팀씩의 대표들이 나와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표자들에 대한 전자투표 결과 및 평가위원의 채점 결과를 합산한 뒤 최우수 팀을 선정했다.

평가결과 TBM 활동사례 최우수상에는 화성부 1코크스 공장이, ILS 활동사례 최우수상에는 전기강판부 2전기강판공장이 영예를 안았다.

오형수 소장은 “안전에는 거창하고 특별한 기법이 필요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키기로 한 것을 반드시 그리고 꾸준히 실행하는 습관적인 실행이 중요하다”며 “다가올 혹서기에도 TBM/ILS를 내실 있게 실행해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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