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기업 중 최고 점수

㈜서한은 국토교통부 ‘2019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5점 이상의 점수로 대기업군 최상위업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748개 건설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 최상위업체(95점 이상)는 17곳이었으며, 대구기업으로는 서한이 유일하다.

선정된 우수업체는 올해 7월 1일부터 1년간 입찰자격 사전심사(PQ),적격심사와 시공능력평가 가산, 건설산업 기본법 상벌점 감경 등의 우대를 받게 된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 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방지를 위해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활용 실적 항목을 신설해 평가했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 최고의 건설기업임은 물론 전국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 최상위 등급임을 입증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 하반기 계획된 분양사업에서도 최고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한은 수성구 만촌역 200여m거리 만촌동 1040-14번지 일원에 258가구,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역 200여m거리, 동산동 531번지 일원에 329가구를 7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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