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 진복리 일원, 2022년까지 171억원 들여 기반시설·관제·교육센터 등 조성
군은 축산의 분뇨·악취, 질병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을 위해 근남면 진복리 일원을 최종 사업지로 결정했다.
진복리 일원은 2022년까지 부지 평탄화 및 도로, 용수, 전기 등의 기반시설 조성과 관제, 교육센터, 축사시설 입주에 총 171억원(국비 62.5, 도비 9.75, 군비 22.75 자부담 76)을 투입해 미래형 한우 축산단지로 개발한다.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는 16ha 부지에 한우농가 100두 규모 26농가(총 2600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ICT 기술을 접목해 그동안 악취와 분뇨, 질병 등 기피산업으로 인식됐던 축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도민체전 개최를 통해 스포츠 울진으로, 한우단지 조성으로 청청축산의 선진지로 도약할 기회”라며 “한우단지를 울진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관광사업과도 연계해 청정축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