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항공산업 특성화분야 교육 결실

경운대학교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학-항공산업 특성화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경운대
경운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2019 국가서비스대상을 받았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평가,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평가, 운영성과 평가, 지속 가능 경영계획 평가 등을 평가한다.

‘항공산업 특성화 부문’에 선정된 경운대학교는 ‘Beyond 2025’라는 대학 자체의 장기발전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통해 항공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학과들을 갖췄다.

또한 별도로 항공정비 교육을 수행하는 항공기술교육원, 무인기 전문가를 양성하는 무인 비행교육원,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비행교육원 등 항공분야 핵심 3개 국가공인(국토교통부)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전공 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 및 관련 산업 재직자까지 항공분야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최신 설비를 갖춘 항공기술교육원과 무인 비행교육원 그리고 다양한 기후환경 속에서 무인기를 개발할 수 있는 ‘무인 비행체복합환경제어성능 시험동(풍동)’을 구축했고, 전남 영암에 있는 대학 자체 800m 이착륙장과 3층 2개 동 규모의 강의동과 기숙사를 갖춘 비행교육원‘Flying Center’를 최근 개관하는 등 풍부한 항공교육 인프라를 통해 교육서비스뿐만 아니라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은“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가장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인재양성으로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