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들이 여름단기 한국어교육 특강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여름단기 특강 발음 특강반 및 생활회화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특수심화과정반인 발음특강반과 관용어 활용을 통한 생활회화반을 단기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정규반수업과 별도로 결혼이민자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표현법을 배우고 정확한 발음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매주 3회(월·수·금) 총 11회 진행한다.

조상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의 한국어실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어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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